영화의전당

- 세기말 빈과 어깨를 나란히 한 자신감 넘쳤던 부다페스트
- 색채, 취향, 소리, 말씨, 심정적 분위기까지 절정에 달했던 도시
19세기는 헝가리가 가장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룬 시기 중 하나이다.

헝가리 개혁의 시대로 불리는 19세기 전반에 현대적인 헝가리의 기초가 다져졌고 1848-49 혁명으로 그 정점을 이루었다.

비록 혁명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헝가리의 자유 운동은 이후 합스부르크 왕조가 그 헝가리의 혁명을 비준하게 했다.

소위 이원의 시대로 불리웠던 이 시기는 역사상 유례없는 발전을 이룬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유럽에서 가장 거대한 제국의 두 번째 수도 부다페스트를 탄생시켰다.

1900년의 부다페스트의 모습은 포르테판 기록 보관소와 부다페스트 시 기록 보관소의 협조로 죄르즈 클뢰스의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재연된다.

*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영화관 로비)에서 10-16(월) ~ 10-29(일) 기간중 무료로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