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티켓 오픈 일시 : 4월 19일 금요일 오후 4시

본 오픈 일시는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습니다. 

**알립니다.**

- 온라인 예매 및 환불은 공연 1일 전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이후에는 당일 현장 매표소 운영시간 내 티켓 구입, 환불이 가능합니다. 환불 규정은 홈페이지 하단의 '공연 취소/환불 가이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본 개막식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가능합니다. 

- 휠체어석은 유선 051-780-6060(평일 09~18시, 공연에 따라 탄력운영)으로 예매 가능합니다.

- 관람 등급 미만의 경우,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객석 내 입장이 불가합니다.

  관람등급 확인을 위해 티켓 수령 및 객석 입장 시 관객의 '성명, 생년월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확인 요청할 수 있으며 해당 사유로 인한 관람 불가 시,교환·환불은 불가합니다. 

- 영화 상영 시작 후 객석 입장은 불가하오니 공연 10분 전까지 여유 있게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장 제한 사유로 인한 교환·환불은 불가합니다.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41회 국제단편영화제

41th 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2024년 4월 25일(목) ~ 4월 30일 (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국내외적 역량이 더욱 발전하는 시기에 즈음하여 한국과 세계의 단편영화가 만나는 국내 최고의 축제이자 만남의 장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2024년 41회를 맞이하여 과거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독립·예술 영화 혹은 상업 영화의 호황기 혹은 불황기와 별개로, 모든 영화의 근원인 단편영화는 영화 예술의 근본이자 근간으로서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 영화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인 단편영화의 발전이 없다면 한국 영화의 미래는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올해 주빈국은 이탈리아입니다. 주빈국 섹션에서는 최근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이탈리아 단편영화를 소개합니다. 현실에 대한 내밀한 접근이 돋보이는 작품, 새로운 영화 언어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거친 작품을 통해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히지 않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내는 이탈리아 영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영화가 갖는 다양한 가능성을 미학적, 기술적으로 실험하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실험영화, 3D 영화, 인터랙티브 영화 그리고 XR 영화들이 프리즘 섹션으로 통합되어 소개됩니다. 프리즘에서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고유한 특징인 새로운 영화 언어에 대한 탐구를 상영 작품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가 갖는 한계 없는 가능성에 주목하며 이야기의 높은 밀도와 치열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품들이 코리아와 아시아 섹션을 통해 소개됩니다. 이 밖에도 세계 4대 영화제 단편 부문 최우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커튼콜, 제도권 밖의 영화 교육을 내밀하게 이야기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상영 및 부대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예술감독

이상훈

프로그램 소개

‘영화&현실(Cinema & Reality)’

2024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제경쟁, 한국경쟁, 오퍼레이션 키노로 이루어진 경쟁 부문을 통해 해외·한국·부산에서 만들어진 예술성과 독창성을 가진 단편 작품들을 발굴합니다. 영화제의 주제를 ‘영화&현실(Cinema&Reality)’로 설정하였고, 매 순간 격변하는 현실 세계에서 영화가 현실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지, 영화가 시대의 현실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매체인지 혹은 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극장이 외면받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시점에 낯선 이들과 어두운 극장에서 영화를 발견하고자 하는 부산과 한국 그리고 세계의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개막작

Opening Films

45‘18“/18세 이상 관람가

다이빙

DIVE

알도 율리아노/2023/이탈리아/12’10”/12세 이상 관람가/DCP

10대 두 명이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외딴 해변으로 향한다. 우정, 어쩌면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 동시에, 삶의 도전과 용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다이빙.

진짜 맹세해

Cross My Heart and Hope to Die

샘 마낙사/2023/필리핀/18‘/18세 이상 관람가/DCP

밀라는 직장에서 월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만, 관심이 있는 남자와의 지속적인 전화 통화로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희망의 약속이 비극과 슬픈 사랑 노래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내 어머니 이야기

My Mother’s Story

김소영/2023/한국/15‘08”/전체 관람가/DCP

놋새는 딸 은성에게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군대에 끌려간 첫사랑, 마을에 처음 전기가 들어온 날, 그리고 너무도 그리운 어머니에 대해서…. 추억을 풀어놓는 동안,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향한 놋새의 그리움은 더욱 깊어져 간다. 은성은, 어머니의 인생을 만화로 그리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