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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의 시네필로)사랑은 낙엽을 타고

(이지훈의 시네필로)사랑은 낙엽을 타고 GV5 Fallen Leaves

  • 소극장
  •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조조 5,000원
작품정보
81min  | D-Cinema  | color  | 핀란드, 독일  | 2023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Aki KAURISMÄKI)
출연
알마 포이스티, 주시 바타넨
영화정보

[ 이지훈의 시네필로 특별강연 ]


♡ 일시: 12월 23일(토) 오후 2시 


♡ 장소: 영화의전당 소극장


♡ 강연: 이지훈 필로아트랩 대표 


♡ 주제: 상처 입은 치유자




※ 상영 후 영화인문학 특별강연이 이어집니다.


※ 강연은 2시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니, 관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YNOPSIS]


2024년,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혼 안사와 홀라파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 눈길을 주고받는다 




"그럼 또 만날까요? 근데 이름도 모르네요" 


"다음에 알려줄게요"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알지 못한 채 


유일하게 받아 적은 전화번호마저 잃어버린다 




운명이 이들을 갈라놓으려 할 때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ABOUT MOVIE]


실업자, 부랑자, 난민 등 하층민들의 삶에 대해 따뜻한 애정을 보이며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독특한 색채로 표현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으로 핀란드 영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성냥공장 소녀>(2001)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그는 <과거가 없는 남자>(2005)로 제50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르 아브르>(2011)로 제64회 칸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과 제47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골드휴고 감독상, <희망의 건너편>(2017)으로 제67회 베를린영화제 은곰상-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감독임을 입증했다. “영화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특이한 감독”(The New York Times)이라는 평을 받은 그는 특유의 건조하고 염세적이지만 인간을 향한 연민과 유머가 가득한 연출과 각본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그가 은퇴를 번복하고 신작 <사랑은 낙엽을 타고>로 돌아왔다.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칸영화제 스크린데일리 최고 평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 등 연이어 '최고'의 수식어를 달성하고 있는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차가운 도시를 유랑하는 외로운 두 남녀가 빚어내는 멜랑꼴리한 헬싱키 빈티지 로맨스이다. 건조한 일상에 한 줄기 빛처럼 찾아온 새로운 로맨스의 설렘을 한 폭의 그림 같은 낭만적인 비주얼로 담아내며 내년 3월 개최되는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의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핀란드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개봉 소식을 접한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님 좋아해... 기다렸어요”(X, 나**), “극장 개봉 시 10번 봐서 아키 카우리스마키 내한을 성사시킬 것”(X, 성**), “넘 좋다 아키 카우리스마키와 개.. 개들..”(X, 금**),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설득력이 좋다 별말 안 해도 다 납득하게 하는..”(X, 민**), “아키 카우리스마키가 개봉을 한다니 와우”(X, 2**)등 그를 향한 열렬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스틸컷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 12월 23일 (토) 14:00
    ~ 15:21 GV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