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한 여성이 결혼 증명서를 잃어버리면서 결혼 생활 자체에 회의를 품게된다. 남편을 시켜 결혼증명서를 재발급받으려 하지만, 재발급 절차는 까다롭기만 하다. 정신과 의사인 남편은 결혼 증명서에 집착하는 아내가 짜증이 나고 젊은 간호사에게 매력을 느낀다. 현대 중국의 관료주의로 인해 전통적인 결혼 제도가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영화 중간에 삽입된 애니메이션이 독특하다.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下岗工程师谢雨婷（吕丽萍饰），两年来过着安稳的家庭主妇生活；一天为了要登记领取“模范夫妻”礼品，方才发现自已的结婚证已经遗失。雨婷把家翻查得乱七八糟，彻底折腾了丈夫顾明（冯巩饰）与女儿小文（李小萌饰），越是找不着，越发找丈夫的碴子；当精神科医生的顾明既想逃避妻子的无理责难，又想亲近善解人意的年轻女助手，不其然寻找各样夜归的借口；年界十四、对男女关系极度好奇的小文，对父亲的心思却是一目了然，一心为大好家庭力挽狂澜，花钱做了一个假的结婚证来瞒天过海，谁知结婚证在文革以后已经历了好几十个修订，就连证件上的毛主席肖像亦荡然无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