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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뮤니스텐 + 조아생 가티(스트로브 & 위예 회고전)

코뮤니스텐 + 조아생 가티(스트로브 & 위예 회고전) Communists + Joachim Gatti

  • 시네마테크
  •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작품정보
73 + 2min  | D-Cinema  | color  | ⓔ  | France_Switzerland / France  | 2014/2009
감독
장-마리 스트로브(Jean-Marie Straub)
출연
장-마리 스트로브, 아르노 도메르크, 바바라 울리히 / _
영화정보

* 묶음 상영 안내: <코뮤니스텐> <조아생 가티>는 함께 상영됩니다.




<코뮤니스텐>(2014, 장-마리 스트로브)


이 영화는 스트로브가 자전적 영화에 가장 근접한 작품일지도 모른다. 우선, 화면 밖에서 심문관이 1930년대 공산당 활동을 한 두 남자를 심문하고, 이는 어느 커플이 창가에 있는 프레임 장면으로 이어진다. 그 다음은 스트로브와 위예가 <노동자, 농민>을 촬영한 시절의 숲속 리허설 장면이다. 이어서  <너무 일찍, 너무 늦게>의 이집트 공장의 롱 테이크, <포르티니/카니>의 풍경과 낭독 장면이 차례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다니엘 위예가 <검은 죄>에서 <엠페도클레스의 죽음> 3막의 코러스 “새로운 세계!”를 외치는 장면을 보여 주며 끝맺는다. 인용들의 모자이크이자 행동하는 남성과 여성 코뮤니스텐(공산주의자)에 대한 영화.


© BELVA Film GmbH (Switzerland)




<조아생 가티>(2009, 장-마리 스트로브)


2009년 7월, 프랑스 젊은 영화감독 겸 활동가 조아생 가티는 파리의 평화 시위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쏜 BB탄을 맞고 한쪽 눈을 실명했다. 이 비디오 팸플릿은 가티의 얼굴 사진을 사고를 당하기 전 모습으로 약 2분간 보여 준다. 스트로브는 18세기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인간 불평등의 기원과 토대에 대한 담론』의 발췌문을 낭독함으로써  “부당함에 눈먼 행세를 하는” 철학자를 비난하고 “가난한 자와 약자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 이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표한다.


© BELVA Film GmbH (Switzerland)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스틸컷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 07월 19일 (금) 18:10
    ~ 18:10
  • 08월 11일 (일) 20:0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