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 2016년 제5회 스웨덴영화제 개막작

[시놉시스]

"돈 줬다고 디노를 가진 건 아니죠"

23살의 디노는 일자리를 얻기위해 스웨덴에서 노르웨이로 이주해 왔지만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일해야 하는 현실이 불안하기만 하다. 공동 숙소에서 지내며 불규칙한 임시직에 방탕한 파티가 무의미하게 계속되던 어느날, 그녀는 우연히 한 중산층 가정의 베이비시터 일을 맡게 된다. 가족 구성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나가던 디노는 아내와 별거 중인 스테펜과 사춘기를 겪고 있는 그의 딸 이다 사이에서 미묘한 삼각 관계를 형성하며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Dino, a young Swedish girl has fled the Swedish mass unemployment for a new life in Oslo. But like many other young immigrant Swedes she finds herself out cated and urviving on little money, irregular work and hard partying. When she lands work as a house keeper in an upper middle-class Norwegian house, she is thrown into a life very far from her own. And during a few summer weeks, the family father Steffen and his teenage daughter Ida find themselves competing in a way nobody could have predicted.